[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나곡중학교(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소재) 현대화사업을 위한 예산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후 급식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이 가능해져 학교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나곡중학교는 급식실이 설치된 지 20년이 경과하여 ▲조리실 바닥 균열 및 누수, ▲전처리실?작업실?세척실의 구분이 없어 위생 및 안전관리 허술, ▲ 조리실무사들의 휴게실?샤워실 협소 등 근무여건 열악, ▲급식실 공기청정시스템 설치 필요, ▲조리실 수압 약화로 인한 청소 효율성 저하 등으로 인해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정하용 의원은 “노후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조리실과 급식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급식은 물론 급식의 질도 향상되고 조리실무사들의 근무여건 또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내 학교를 수시로 방문하여 현안을 살펴보고 있는데, 나곡중학교의 경우 급식실을 둘러보고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경기도교육청 관계부서와 오랜 협의 끝에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공사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3~4월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급식할 수 있도록 방안도 마련해야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