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국토부의 제2경춘국도 IC변경 관련하여 가평군 지역주민간 갈등이 본격화 되었다.
가평군 상조종면 주민들은 지난주 가평군청사일원과 상조종면 주요도로변에 ‘제2경춘국도 나IC(가칭 덕현리IC)위치 변경 결사반대’라는 현수막을 게시 하였다.
이에 청평면 주민들은 31일 ‘제2경춘국도 하천리 IC 건설 적극찬성’이라는 현수막을 가평군청사일원과 청평면 주요도로변에 게시하면서 지역주민간 분열양상으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상·조종면주민들은 제2경춘국도 IC위치를 기존안대로 상면 덕현리 산장관광지 부근 국도37번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청평면 주민들은 국토부의 실시설계안으로 청평면 하천리 숕틀마을(논골)로 IC위치를 변경하여 기존 경춘국도 46번 연결이 청평면 발전에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제2경춘국도 I.C 위치가 당초 상면 덕현리 37번국도 연결안이 청평면 하천리 인근 기존 46번 경춘국도와 연결된다는 본지 단독보도 (6월10일자 제2경춘국도 청평I.C 노선변경..논란예고 https://naver.me/5Sa3O8dT )에 이어 변경안에 대해서 가평군 집행부가 가평군의회에 사전 정보공유가 없어 군의회 패싱 논란까지 이어지고 지역간 이해관계까지 맞물리면서 상조종면과 청평면 주민들간 소지역 갈등으로 확대되면서 가평군과 가평군의회의 해법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상조종면 주민들은 가칭 ‘제2경춘국도 비대위’를 구성하고 오는 8월 7일 출정식을 갖기로 의결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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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7-31 15:1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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