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6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 ‘2023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 경영 실무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 경영 실무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법인설립을 준비 중인 팀 또는 단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형별 멘토 방식과 함께 창업 트렌드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개발 및 소셜미션을 정립하는 참여형 실무교육 과정으로 주 2회 총 10차시 운영됐다.
이번 실무교육 과정에는 경기도 통합 온라인 기초과정을 필수로 이수한 20개 팀 47명이 참여해 15개 팀 총 29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우수 팀에는 남양주시 예비창업(8월~10월) 교육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 지원 기회와 함께 남양주시 별내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내 공유오피스 및 창업지원 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같은 꿈을 꾸는 예비 창업자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사업모델을 구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소셜미션이라는 특정한 사회 문제를 어떤 비즈니스로 풀어 우리의 사업에 녹여내야 하는지 어려움이 컸는데, 현실적인 부분을 반영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김의태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를 이끌 기업가, 인재 등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주체로서의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동반자적 관계로 성장 단계별 사회적경제기업가 발굴·육성과정을 통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