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부모가 알아야 할 청소년 레시피 꼭!'이라는 주제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부모교육은 약 40여 명의 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정신건강 레시피’를 소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양용준 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기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법 등 청소년 자녀 양육을 위해 필요한 올바른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8월~10월에도 ‘아이들 내 몸 안내 성교육 레시피’, ‘부모의 대화 레시피’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아동기를 지나 청소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자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 방법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많다”라며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 예방 및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