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남양주시 청년마음건강센터, 청년을 위한 사회기술훈련프로그램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사회기술훈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나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전달하는 데 표현이 서툴고, 사회적 관계 제약 등으로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기술훈련을 통해 저하된 사회활동을 활성화하고 타인을 보는 시야, 관찰 방법,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 자기 통찰 등 사회생활에 참여해 나가는 데 직접적인 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표현에 서툴고, 자신감이 결여된 청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을 상황에 따라 적절하고 능숙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참여자의 긍정적인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해‘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후에는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소식은 청년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