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밀집 지역인 구리전통시장에서 남녀 청소년쉼터 등 기관 합동으로 ‘청소년 쉼터 연합 아웃리치’활동을 진행했다.
아웃리치(OUT-REACH)란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구호 지원 서비스를 홍보하는 활동이며, 구리시 남녀 청소년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청소년 안전망팀)와 청소년재단(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구리경찰서(여성청소년계) 등 13명이 참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름방학을 계기로 위기청소년과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쉼터는 가출 및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해 범죄예방, 생활 보장 및 정서적 지지와 심리상담 등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9세~24세의 위기 청소년은 구리시 남자중장기 청소년 쉼터 또는 구리시 여자단기 청소년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