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해피 투게더' 프로젝트 2차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2일 진행됐던 제1차 아동·청소년'해피 투게더'프로젝트와 같이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와부읍에 위치한 프라움악기박물관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리사이틀 공연과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관람하고 박물관 도슨트 투어를 경험하는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으며, 맛있는 식사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에 보지 못했던 악기들과 공연을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런 문화 체험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김유중 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행사를 재밌게 즐겨주셔서 기쁘며, 앞으로도 호평동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영 위원장은“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그려가는 데 보탬이 될만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평동 지역의 아동?청소년 대상'해피 투게더'프로젝트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총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