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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민간인 화재현장 소방활동 유공 표창 수여

민간인 화재현장 소방활동 유공 표창 수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28일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민간인에 대한 소방서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민간인 표창 대상자는 윤달선(57년생)과 전 의용소방대원 편무칠(61년생)로 7월 23일 설악면의 한 음식점 외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이를 초기 진화한 유공이 있다. 이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해당 음식점을 지나던 중 골목에서 연기를 발견했고, 목재 담벼락 하부 정화조 공기 공급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해 담으로 연소가 진행되고 있어 음식점 내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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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는 화재 초기 대응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등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해 2층 집무실에서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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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만 서장은 “화재가 주변으로 확대되어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초기 진화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하신 두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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