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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차 인권위원회 개최 남양주시, 인권도시 구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시민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2023년 제2차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권위원회는 지난 2월 발주된 '남양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수행사인 사단법인 한국행정사회연구원의 최종 용역 결과 발표와 시민 인권위원 및 인권 실무부서(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아동과)의 의견수렴으로 이뤄졌다.

이번 용역은 시민 누구나 존중받는 인권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적 특성과 정책 수요,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 국내외 인권정책의 발전 방향 등을 반영해 남양주시 인권정책의 비전과 목표, 실천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하는 5개년(2023 ~ 2027년) 기본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인권위원회에 참석한 시민 인권위원 7명과 실무부서는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현 가능한 다양한 협의를 통해 내용을 확정 짓고,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 및 이행전략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인권위원회에 참석한 이석범 부시장은 “시민 위원님들이 용역 추진과정에서 미비했던 점과 각 전문분야 현장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우리 시가 개선할 부분이 오늘 최종 보고에 잘 반영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우리시 인권 기본계획에 담긴 중점과제별 로드맵을 단계별로 추진해 시민의 인권이 보장되는 시민행복도시 남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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