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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조안면장학회, 장학회 발전 토론회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조안면장학회는 27일 조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장학회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 장학생과 장학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는 개인별 장학증서 수여식, 2부는 조안면장학회의 새로운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특히, 2부 토론회에서는 조안면 지역 학생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 장학생 간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 지역 선후배 멘토링 제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한 이병찬 학생은 “이번 장학금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어 기쁘며, 장학금을 지원해준 조안면장학회에 감사드린다.”라며“토론회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앞으로 조안면장학회를 통해 선후배 장학생이 연결돼 고향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안면장학회 이경만 위원장은 “장학생 여러분들께서 조안면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기 분야에 최선을 다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며“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사항을 검토해 조안면장학회 운영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영삼 조안면장은 “토론회를 통해 조안면 학생들과 장학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라며 “앞으로도 조안면 장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안면장학회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를 재원으로 매년 장학기금을 적립해 올해에는 총 29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2004년도 설립 이래 올해까지 총 1,517명에게 27억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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