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진접읍 주민자치회 주관'나눔 릴레이 후원 캠페인'의 후원대상자가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나눔 릴레이 후원 캠페인'후원대상자를 비롯해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 김용욱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나눔 릴레이 후원 캠페인'은 뇌 병변 장애로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생활하고 있는 아들을 20년 넘게 돌보는 아버지의 장애인 간병비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진접읍 주민자치회 행복나눔공동체복지분과의 기획으로 시작돼 지역주민을 비롯한 소상공인 등 53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현재까지 약 900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대상자는 “간병비 지원을 받아 건강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전해주신 응원과 마음에 큰 힘을 얻었다.”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등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덕분에 큰 금액이 모이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진접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실천해 주시는 진접읍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사회단체가 협업을 통해 지역복지에 힘써주셔서 정말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지원을 시작해 후원대상자의 간병비로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