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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초등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방과 후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

독서 토론동아리 연계로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 앞장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교육지원청은 4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4개월에 걸쳐 운영된 “초등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 4학년 20명이 참여한 ‘초등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학생들의 문해력과 의사소통 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올해 처음으로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방과 후 창의 글쓰기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글쓰기 수업 8회, 독서 토론수업 9회, 현장 체험학습 1회로 총 18회차 운영됐다. 글쓰기 수업은 오랫동안 문해력 글쓰기를 강의해 온 임서경 동화작가가 쉽고 재미있게 글감 찾기, 상상 글쓰기, 창의적 글쓰기, 나만의 미니 동화책 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독서토론 수업에서는 독서 토론전문가인 손수연 강사와 함께 7권의 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읽고 토론하면서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서울에서 '백희나 그림책전'과 백희나 원작 뮤지컬(장수탕 선녀님)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시행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사했다.

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글쓰기 토론교실에 참가한 학생들 가운데 자발적 신청을 받아 독서 토론동아리 모임으로 연계하여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방안을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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