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는 지난 22일 진접읍 청소년 자치위원회와 남양주시와 관련된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자 '진접 아우름' 문화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진접읍 청소년 자치위원들은 정약용 생가 및 실학박물관 탐방에 이어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한 역사문화 공간인 REMEMVER 1910을 방문해 뤼순감옥과 안중근 의사 수감실을 체험했다.
특히 REMEMVER 1910 ‘반민족행위처벌 특별법정’에서는 실제 관복을 입고 판사, 검사, 변호인, 피고인, 증인, 방청인의 역할을 분담해 당시의 법정 시대극을 직접 연출해보며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예비 마을리더로서 역사와 독립운동에 대해 바로 알고, 정약용의 검소함과 청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많은 프로젝트를 기획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