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21일 분관(다산센트럴파크6단지)에서 건강 반찬 만들기 및 나눔 프로그램 ‘요리보고 조리보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요리보고 조리보고’는 50세 이상 독거 가구의 식생활 자립 능력을 키워 결식률 감소를 돕고 지역사회 내 나눔의 주최자로 활동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21일부터 총 16회기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 참여자는 반찬을 만드는 주민 10명과 반찬 도움이 필요한 주민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모인 주민들은 △식재료 구입 △재료 손질 △조리 활동 △설거지 등 반찬 만들기 활동을 하고, 만든 반찬을 1:1 매칭된 이웃에게 나누며 안부 확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일정을 마쳤다.
한 참여자는 “요리하는 방법도 알게 되어 좋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내가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보람됐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요리보고 조리보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서로 이웃 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마을 복지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