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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 경기도의원, ‘광명 공유부엌’ 현장점검에 나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 20일 ‘광명 공유부엌’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 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 공유부엌 조성 사업’은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는 관내 봉사단체들을 위한 전용 조리공간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새마을회관 광명시지회 2층 약 166㎡ 면적에 총 4억 5천만 원(도비 3억 원, 시비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

최민 의원은 “광명동 지역은 극심한 지역불균형으로 시민 소통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광명동은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이나 반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체가 조리할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을 소개했다.

최민 의원은 지난 2022년 10월 광명시 새마을회관에서 진행한 새마을회 간담회에 참여하여 지역 내 공동체 및 봉사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공유부엌을 조성하고자 노력했으며, 경기도는 지난 2022년 12월 해당 사업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배분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공유부엌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봉사단체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며, “올해 12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차질 없이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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