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회혁신경제기업과 구리도시공사 간 ‘공공기관 우선구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와 활용 가능한 사회혁신경제기업 간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를 통해 원활한 지역경제를 조성하고 매출을 확대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리도시공사와 구리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돕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통해 발생한 이윤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구리시는 지난 6월 공공기관 및 사회혁신경제기업 간의 매칭을 위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상담회를 개최해 기업과 기관을 모집했다. 또한 7월 초에는 구매 예정 물품을 취합해 공공구매 상담회도 운영한 바 있다.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는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율을 높이는 한편, 사회혁신경제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매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사회혁신경제기업과 구리도시공사의 우선구매 실천 협약을 통해 우리시에 ESG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