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농업 ? 농촌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 도입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 까지의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반조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형 스마트팜 조기 확산을 위하여 기존 시설원예 농가를 중심으로 자동 ? 원격 환경제어 시스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춘천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기반의 생육관리 소프트웨어로 시설을 통제하는 2세대 모델을 보급하고자 데이터 기반 시설원예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사업을 시범적으로 1개소를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온습도, 지온 등 디지털 측정장비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차광막, 환기유동팬, 천창개폐기 등의 환경제어를 통해 자동으로 생육환경을 조절, 시설작물의 최적 생육 조건을 유지하여, 시설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 경쟁력 강화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스마트농업은 단순 원격·자동 제어의 1세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자동제어 단계의 2세대, 무인자동화 단계인 3세대로 구분하며,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자동제어 단계인 2세대 시설이다.
춘천시에는 해당 사업을 연내 마무리하여 선도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며, 해당 농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하여 향후 춘천형 스마트팜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