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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토평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책, 맛으로 여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16일부터 ‘책, 맛으로 여는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지역 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인문 활동 확산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토평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음식을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각 분야 전문가의 인문학 강연 및 탐방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맛으로 여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커피, 그 맛의 시작 ▲조선시대 밥상을 엿보다 ▲현대미술에 담긴 음식이야기 ▲인문학으로 보는 와인 등 음식에 대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 인문학을 경험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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