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시 청소년 교류단이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 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에서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교류방식을 올해부터 재개했고, 24명의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현지 가정 홈스테이,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게티박물관·닉슨도서관 탐방 등 다양한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교류단으로 선발된 만큼 방문하는 동안 자부심을 갖고 생활해 달라.”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우리 시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 청소년 간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 교류단의 한 청소년은 “브레아 시니어센터 자원봉사, 시청?시의회 방문 등 우호 도시의 전반적인 행정과 복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그간 온라인 교류를 했던 미국학생과의 만남이 기대된다.”라며 “브레아시 현지 시민들과 소통하고,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