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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확대…사업비 5억 원 투입

신선한 농산물 안정적 공급 가능 및 생산자 유통비용 절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예산은 작년 대비 50% 증가한 5억 원이다.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은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산물 택배 판매를 확대하고 춘천농산물의 인지도 강화 및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비용은 생산자들의 경제적 부담 요인이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을 택배로 소비자와 직접 거래할 때 건당 2,000원, 최대 100만 원까지 택배비를 지원하며 사업 물량은 12만6,800건이다.

생산자는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생산자의 인지도 향상을 도모,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안전하게 공급해 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오고자 한다.

유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급속도로 변하는 유통환경에 따른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 등 농가소득 증대 및 우리 시 농산물의 소비자 만족도와 인지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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