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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방학 기간 아이들을 위한 '작은 영화관'으로 찾아와

금곡동 신청사 다목적공영장 활용으로 문화활동 확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작은 영화관을 운영해 지역 내 아이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작은 영화관에서는 아이들의 방학 시즌을 맞아 7월과 8월 2달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작은 영화관의 위치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신청사의 다목적공연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쉬운 접근성이 무엇보다 장점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과 영화를 상영해 영화관이 없어 문화 활동에 소외되는 어르신들에게 극장 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한 어린이는“큰 화면으로 영화를 보니 극장에 온 거 같아 신났고,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화를 많이 보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성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2번째 작은 영화관 운영으로 주민들의 문화 활동 수요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관람하는 주민분들이 만족해하실 수 있는 더욱 내실 있고 다양한 영화로 찾아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 금곡동 지역은 영화관이 없어 지역 주민들이 영화관람과 같은 문화 활동을 하기 어려운 여건으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월 개청한 신청사의 다목적공연장을 활용해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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