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최근 디지털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 금융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한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을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넌 은행가니? 난 스마트폰으로 한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4회차로 운영되며, 교육 과정으로는 ▲모바일뱅킹 활용 교육 ▲디지털금융사기 예방 교육 ▲금융정보통합 관리 교육 ▲생활금융 서비스 활용 교육 ▲금융착취 예방 교육 등이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바일 뱅킹, 금융 자동화기기(ATM) 등을 직접 체험·실습하고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4일부터 인창도서관 디지털자료실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에도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신들의 숨은 자산을 찾아 손주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며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시는 시니어금융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상반기에 듣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번 제2차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 속에서 모두가 공평하게 디지털 혜택을 누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