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양주시연합회는 21일 회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진건읍 배양리 소재 학습포에서 수확한 옥수수 200박스(1,000kg)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옥수수는 희망케어센터에 전달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긴급지원 대상자 등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지원 물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농산물 기부 행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개최돼 올해 6회째로 열렸으며, 가을철에는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김장배추 나눔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응구 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정성을 모은 수확물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양주시연합회는 농어민 후계자들의 유대 강화와 농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10개 지역 233명의 회원이 우수농업경영인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