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다산은혜교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를 선정해 올해 총 27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산은혜교회는 민·관의 협조와 추천을 통해 후원 대상자 10명을 최종 결정했으며,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복지 사각지대 5가구에는 월 5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눔과 봉사 선교회 회원이 매달 수시로 5명의 어르신 댁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해 정서 및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산은혜교회 성도인 조성민 변호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 법을 몰라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다산은혜교회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고 결연 취지를 설명했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결연으로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뿐만 아니라 생활실태, 복지 욕구 파악과 안전 확인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다산은혜교회의 민·관 협력 나눔사업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