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0일 ‘2023년 포천시 공무원 인구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공직자의 인구문제 관심도 제고와 인구변화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이승우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을 초청해 ‘인구구조의 변화와 인구감소위기 지자체 대응 전략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포천시 공무원 90명, 청년 지방행정체험자 30명이 참여했다.
▲인구구조 변화의 원인과 문제점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 ▲지방소멸의 원인 ▲포천시의 인구문제와 공직자의 역할과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포천시 인구변화를 이해하고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포천시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상반기 초·중등생 대상 ‘공연 형식의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시민대상 인구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포천시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