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시새마을회관과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천 일원에서 진행한 '새마을이 쏘아올린 작은 공'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새마을이 쏘아올린 작은 공’은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이하 EM)을 활용한 발효액과 퇴비를 황토와 배합한 후 반죽해 만든 흙공을 하천에 던져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하천 정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 2차로 나뉘어 전개됐으며, 1차에는 수질 보존의 중요성 인식 교육, 유용미생물의 정화 작용 교육, EM 흙공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어 지난 20일 2차 행사에서는 1차 때 EM 흙공 만들기에 참석했던 회원 100여 명이 남양주시 왕숙천 일대 현장으로 이동해 일주일간 발효시킨 EM 흙공을 던지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덕우 (사)남양주시새마을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양주시새마을회 지도자 및 회원들이 남양주시 하천의 소중함을 알게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EM 흙공을 활용한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되새겨 더 나은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남양주시새마을회는 사랑의 송편과 김장 나눔, 하천 정화 활동,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열린 이동 도서관 운영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