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0일 선단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선단5통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선단동 주민대표 및 교육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중간보고회는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 포천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체육교육 담당 장학사 등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주민중심으로 참석자를 결정했으며, 특히 선단초등학교 학생대표도 보고회에 참석해 주민입장에서의 의견을 발표했다.
‘선단5통 어린이놀이터의 조성사업’은 작년 여름 선단초교 학생들이 선단동 지역에 아이들이 맘놓고 뛰어놀 공간이 없다는 편지를 백영현 포천시장에게 보낸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됐다.
선단초교 근처에 조성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되어 토지매입 완료 후, 설계용역 중으로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들의 소박한 바람을 못 본척할 수 없었다. 아이들의 마음을 전해준 선단초교 등 교육계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