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풍양보건소는 학교 급식시설을 갖춘 조리실 등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37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학교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는 하절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구리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도 매년 협조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시설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식중독 대표 균인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검출검사를 보건소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통해 급식 위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