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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 사북면 가일리 7남매를 위한 책 선물

사북면 가일리 가족 막내 탄생 축하 7남매 연령대 맞는 북스타트 꾸러미 전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립도서관이 사북면 가일리 7남매 가족에게 책을 선물해 눈길을 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0일 전동훈(51)씨·류사라(44)씨 부부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0일 일곱 번째 아이를 낳으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춘천시립도서관은 7남매 연령대에 맞게 유아용과 어린이용 청소년용 책을 준비해 전달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으로 거리와 대상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이 전문적인 독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북스타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는 장애인을 위한 ‘북스타트 장애인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 30만 명 만들기 캠페인’과 연계한 원거리 지역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를 하반기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찾아가는 도서관’, ‘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 등 기관 방문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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