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봉사클럽은 지난 18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케어안심주택을 위한 후원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
케어안심주택은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거와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주택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를 위한 밥솥, 냄비 등 비품 구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산봉사클럽 박창구 회장은 “오래된 밥솥 사용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으신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라며“뜻깊은 일에 다산봉사클럽이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전정수 센터장은 “입주자 대부분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식생활이 매우 중요하다.”라며“교체가 시급했던 밥솥과 냄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다산봉사클럽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봉사클럽은 진접·오남지역의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지난 2009년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어르신·장애인 나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