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7일 수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물골안 어린이 유튜버』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수동마을공동체『물골안 어린이 유튜버』는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주민주도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은 ‘수동~어디까지 가 봤니?’라는 주제로 수동면 지역 행사 및 지역 명소를 방문해 마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촬영·편집하고, ‘수동 물골안 마을 이야기’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리에이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규 모집된 학생들의 학부모가 함께 모여 진행하는 첫 번째 간담회로, 학부모와 학생들은 마을 활동에 자조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홍보하고, 학부모들은 마을에 소속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문제 예방 및 해결에 동참하고자 했던 목적을 되새기며 서로 유대감을 형성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집에서만 활동하던 우리 아이가 먼저 수업을 기다리고 숙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함께 배우며 마을에서 어울릴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 내에서 함께할 활동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수동면 지역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