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시립 다산어린이집은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873,500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 7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시립 다산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시장놀이’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향후 남양주시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립 다산어린이집 김진희 원장은 “연일 폭염과 장마가 계속되고 있어 모두가 힘든 요즘, 지역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작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에 대한 의미를 뜻깊게 생각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은 이 소중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립 다산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7년 12월에 개원한 시립 다산어린이집은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보육환경 속에서 타인을 생각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