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시민 시장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공감하는 신속한 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신설한 바로처리팀이 상반기를 마감하며 시민들 일상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바로처리팀은 관내 16개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의 비법정도로(약 4,323km)에 대하여 긴급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바로처리팀 시범운영 시작일인 지난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696건의 비법정도로 불편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바로처리1팀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기동반이 41건의 소규모 도로파손을 직접 보수함으로써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바로처리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달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분석하고 있다.”라며 “6월 말 기준 80%를 상회하는 인지도와 만족도를 보이며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3년 상반기 바로처리 운영 성과보고회’에서는바로처리팀과 읍면동 비법정도로 담당자들이 참석해 바로처리 운영 현황 및 상반기 성과·실적, 운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