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륜차 안전장비 점검법, 교통 안전,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안내, 배달노동자의 노동인권 등 플랫폼 노동자에게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에 소속돼 일하는 플랫폼 노동 직종의 경우 신속함이 중시되는 탓에 사고 위험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앞으로도 무료 건강?세무교육 등 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해 11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설됐다.
쉼터는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동노동자들이 근무 중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동호회 활동공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