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독서 피서를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 서비스를 확대한다.
소장형 전자책(1권당 5명까지 동시 대출 가능)은 ‘푸른 수염의 방’(홍선주, 나비클럽) 등을 포함한 신간 ? 인기도서 201종, 1천5권을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는 별도로, 예약 및 대기 없이 동시접속이 가능한 구독형 전자책은 8월 1일부터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현재 1인당 월 5권(전자책 3, 오디오북 2)에서 10권(전자책 5, 오디오북 5)으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8월부터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실명인증 완료한 회원이라면 1인당 최대 22권의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5일 동안,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10권(오디오북 5권 포함)을 15일 동안, 영어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볼 수 있다.
2023년 6월 기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서비스하는 전자자료(소장형, 구독형, 영어전자책)는 8만 9천여종, 회원은 34만여명으로, 일평균 대출건수는 2,560여권에 이른다.
박정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야외 활동 대신 독서를 하며 휴가를 보내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