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청년창업 미디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업과 미디어를 접목한 실무교육으로, 초기 청년 창업자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청년들의 수요가 가장 많았던 △홍보콘텐츠 만들기, △사업장 브이로그 촬영 및 편집법, △라이브커머스 활용법 등 3개의 강좌로 구성됐는데,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 장비 및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강의로 이루어져 신청 초기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SNS 마케팅이 일반화된 요즘, 미디어를 통한 사업 홍보에 막연함을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로 영상을 제작하고 인터넷 플랫폼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배운 내용을 실전에 활용하여 더욱 효과적인 사업 홍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청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년들이 미디어와 창업을 연계해 한결 수월하게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교육 결과를 하반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좀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상반기‘청년창업 미디어 교육’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며, △창업기초이론, △정부 창업지원 정책 및 자금 △창업 인허가와 규제 등 3가지 주제로 ‘청년창업 실무교육’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