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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군의회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설명회 개최

“경기도형 지방의정 디지털 표준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초의회 의견수렴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는 7월 12일, 도·시군 의회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경기도의회 의정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내 31개 시·군의회의 정보화업무 담당팀장 및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 경기도의회에서 추진한 의정포털시스템 구축사업, 상임위원회 전자회의시스템 도입 등의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사례'와 경기도의회 중심의 '지방의정 디지털 표준 추진방안'을 공유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를 통해 기초의회의 개별 시스템 구축에 따른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의회는 ‘22년 9월, KLID(한국지역정보개발원)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하고, ’23년 2월 "경기도의회 중심,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모델 정립에 관한 연구"를 완료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안건 상정과 국비확보도 지속 추진 중이다.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히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정포털시스템과 전자회의시스템 등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더욱더 확장해 나아가고자 한다"는 의지를 전했다.

참석한 시·군의회 공무원들은 경기도의회의 디지털 전환 사례와 구축 방안을 높게 평가하며, 이를 참고하여 자신들의 업무에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경기도의회 배영철 의사담당관은 “지방의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군 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 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의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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