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남양주시 곳곳에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는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역자율방재단에서는 본부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 지역대 단원들이 피해 현장에 출동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양정동에서 발생한 도로 침수 현장에서 양수기를 동원해 배수 작업을 실시했으며, 팔당댐 인근 도로 침수지역의 배수로 정비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했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권영수 단장은 “올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고 없이 발생하고 있다.”라며“적극적인 사전 예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 등을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즉시 긴급 복구를 지원하는 등 단원들과 함께 남양주시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본부를 중심으로 14개 지역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30여 명의 단원이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