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은 11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육성과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경기도 사회적기업 권역별 지원기관) 등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사회적경제 인증기업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이 인증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권역별 지원기관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적극적인 협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이번 정담회에서 주문했다.
이번 정담회에 참석한 사람과세상에 따르면 경기도는 타시도에 비해 사회적경제 수요가 많아 사후관리가 필요한 예비사회적기업 수가 급격하게 누적됐다고 현황을 전달했다.
그리고 고용노동부의 사업만으로 경기도 예비사회적경제 기업에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그동안 중앙정부의 전달체계 기관으로서 고용노동부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이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투자를 요청 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정담회를 주재하며 현재 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관련 정책의 제도적 허점을 메꿀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예비를 인준까지 끌어올리는 경기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발굴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