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수원·용인지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21곳을 대상으로 학습 자료 440여 권을 장기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장애 학생들의 독서 생활을 지원코자 감정, 성교육, 환경 등 교과 연계 주제별 10권 총 44개 꾸러미를 구성해 마련됐다.
대출 기간은 이번달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5개월이다.
특히,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사운드북과 촉감 도서, 팝업북, 플랩북 등 다양한 형태의 도서와 수준별 맞춤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정수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이번 자료지원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주제, 형태의 책을 접하며 책에 흥미를 갖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학교(급) 자료지원 사업은 지난달 특수교육센터를 통해 접수·선정 받았으며 수원 9개교·용인 12개교 총 21개교를 선착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