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내 아이가 아닌 우리들의 아이’로 바라보기.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체적 시선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2회차 ‘온라인 릴레이 공감 토크’를 13일 개최한다.
이번 공감 토크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싸우는 아이들 치유하는 부모들’을 주제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학부모, 교사, 검사, 변호사,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학교폭력에 대한 오해와 이해와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패널들은 학교 내 갈등의 현실을 시작으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의 필요성 ▲교육 갈등의 사법화 양상 ▲학교 내 갈등 해결 방안의 정책적 대안 모색 ▲갈등의 교육적 해결 사례를 공유한다.
13일 19시~20시 30분 ‘경기도교육청TV’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인성교육을 해야 한다”라며 “교육공동체가 신뢰하며 화해?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예방적 차원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의 긍정적 자질을 높이고 있다. 또 화해중재단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