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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인천광역시 서구 의원연구단체, 농림치유 프로그램 벤치마킹 위해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인천광역시 서구 의원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소속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6명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연계 진행하는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0일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 육성한 관내 치유마을과 연계해 농촌자원을 활용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자들이 자연 속 쉼과 치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견학에서는 농림치유 프로그램 및 치매관리 사업을 안내하고,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했으며, 방문단은 그동안 추진했던 농림치유 사업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며 치매 관련 프로그램 운영 경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광역시 서구 연구단체 김남원 대표의원은“농림치유 프로그램은 농촌이 가진 치유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환경에서 신체 활동을 통한 충분한 인지 자극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며“이런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공생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에서 치유와 회복을 할 수 있었고, 인지 건강과 사회적 건강이 향상될 수 있었다.”라며“인천광역시 서구 의원연구단체의 방문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서로의 발전과 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부터 관내 별내면 소재 용암치유마을과 연계해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회기를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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