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구리시 새마을문고(회장 박정애)가 문고 회원 및 구리시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 위의 인문학' 역사문학 유적지 탐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된 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와 문학 작품을 알아보며, 구리시민과 새마을문고 지도자들의 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유정 생가와 전시관이 있는 춘천시를 방문하여 소설가 김유정의 사상과 문학을 체험하고 인문학적 감성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애 구리시 새마을문고 회장은 “문학작품의 배경이 된 유적지를 탐방하며 뜻깊은 문학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독서문화 정착과 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구리시 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역사 문화 탐방이 문고 지도자들의 화합과 독서문화운동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