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는 지난 6일 오남읍 이장협의회에서 자율적으로 순찰봉사대를 조직해 오남호수공원 주변을 돌며 야간 순찰 봉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9명이 참여해 범죄에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오남파출소에서 오남호수공원까지 약 2.5km를 2시간 동안 순찰하며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및 여성 귀갓길 안전 확보 등 방범 활동과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활동을 진행했다.
방범 활동을 추진한 황학기 이장협의회 회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 동네를 구석구석 돌보는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남읍사무소 이석찬 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율적으로 봉사를 실천해주신 오남읍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방범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안전 생활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