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겨울 오기 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하세요”
춘천시가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1대 당 연간 약 0.5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연간 난방비 최대 43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월부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에 나서고 있다.
올해 보급 물량은 1,900대며(일반세대 1,880대, 저소득층 20대), 6월 30일 기준 잔여 물량은 1,200대다.(일반세대 1,190대, 저소득층 10대)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 최대 일반세대 10만 원, 저소득층 6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12월10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춘천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에 따르면 2022년 2,027세대에 2억1,292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