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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 첫 야외 체험학습 너무 기뻐요”...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캠프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코로나 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아성장 캠프’를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해 현장 체험 학습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시에서 직영하는 남양주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남양주꿈드림센터) 내에 학교 밖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첫 번째 캠프로, 설악산 국립공원 탐방과 다이빙, 윈드서핑, 스노클링 등과 같은 이색 레저스포츠 체험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 때문에 자유롭게 다니지도 못하고 학교에 소속되지 않아 수학여행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 참여해 기쁘다”면서 “같이 캠프를 간 친구들과 시장에서 조별 활동을 하고 바다에서 스포츠 활동을 했던 것이 집에서 공부하며 지낼 때와는 다른 경험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꿈드림센터는 멘토링을 통한 입시컨설팅과 바리스타, 제과 자격증 과정, 생활 도예, ITQ(정보기술자격)와 같은 취업 프로그램 등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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