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구리시, 치매환자 가족대상 ‘14기 헤아림 가족교실’수료식 개최

치매환자 돌봄 및 치매 극복을 위한 주 1회 총 8회기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4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14기 헤아림 가족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14기 헤아림 가족교실은 5월 9일에서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14:00~16:00(2시간)에 진행됐으며, 14명의 참여자 중 12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치매환자 가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과 프로그램 운영결과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헤아림’치매가족교실은 중앙 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치매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로 돌봄 부담 감소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자는 “교육을 통해 치매돌봄 지식과 다른 치매 환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배울 수 있어 환자돌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헤아려 주는 치매 친화적인 구리시가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료관리비지원, 치매예방 및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공공후견사업, 돌봄 인력 역량강화 교육사업 등 돌봄을 제공하는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