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최근 잇따른 물놀이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6일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 태세 확인 및 구조대원들 격려를 위해 가평 산장관광지와 가평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선호 본부장은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은 뒤 여름철 수난사고 안전파수꾼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가평 9개 지역에 1일 30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물놀이 장소의 인명구조와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안전물품 대여 등 피서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선호 본부장은 2023년 7월 3일 익수사고가 발생한 녹수계곡 상류쪽에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대책 수립이 잘 되어 있으나, 최근 사고는 안타깝다”며 “가평을 찾는 피서객이 하천·계곡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수난구조 대응과 역량 강화에 적극 힘쓸 것”이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