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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난해 2,441가구에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2,061만7,160원 지급

2022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지급 실적 총 2,441가구 및 2,061만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지난해 2,441가구에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인센티브 2,061만7,160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수도, 가스 등 과거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연 2회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작년까지는 1포인트당 1원을 산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면, 올해부터는 1포인트당 2원을 산정해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지급된다.

연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13.5만원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인센티브 지급(2021년 하반기 정산분)은 1,156가구, 955만4,990원이며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2022년 상반기 정산분)은 1,285가구, 1,106만2,170원이다.

이달에는 2022년 하반기(7월~12월) 감축 대상자를 대상으로 총 1,569명에게 약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입 후에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고지서를 기반으로 탄소포인트제 운영시스템에서 배출량을 자동으로 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인만큼, 탄소배출을 줄이고 돈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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