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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춘천경찰서 '어깨동무'…협력의 장 마련

지속적인 협력 약속…시민을 위한 최상의 치안 서비스 제공 기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와 춘천경찰서가 시민을 위한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깨동무를 했다.

시에 따르면 5일 육동한 춘천시장과 박범정 춘천경찰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국·과장단 15명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부지구대 부지 교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자율방범대법 제정에 따른 자율방범대 지원 방안, 집회·시위 관리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뿐 아니라 그동안 시와 춘천경찰서는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부지구대 부지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5월에는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했다.

특히 6월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소양로지구대를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춘천경찰서 역시 민생 안전을 위해 시에 우호적으로 협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 기관이 서로 힘을 모으면 시민의 안전을 더욱 잘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께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시와 춘천경찰서는 서부지구대 부지와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부지를 맞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지 맞교환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더욱 신속하게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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